매일마다 생기는 음식쓰레기가 너무 좋아서 버리지 않고 며칠 동안 집 안에 두는 주부는 거의 없습니다. 음식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먹을 만큼만 만들고 음식찌거기가 생기면 그날 그날 버리면 됩니다.
집에 음식쓰레기를 두기는 싫어하면서 내 몸에 음식쓰레기를 차고 다니면서 줄일 생각도 버릴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너지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에너지영양소는 바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입니다. 이러한 영양양소는 촉매제인 효소의 도움으로 체내에서 대사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불을 얻기 위하여 물질을 태우면 반드시 재와 연기(가스)가 발생하듯이 에너지영양소가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 노폐물과 가스가 발생합니다.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젖산, 과산화질지방산, 요소, 요산, 크레아틴 등은 전부 가스와 노폐물이며, 에너지도 전환되지 않고 남아도는 물질(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도 노폐물로 돌아다닙니다.
며칠 동안 버리지 않고 있는 집안내 음식쓰레기를 방치하면 악취는 물론이고 심하면 날파리 또는 구더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체내에 발생한 노폐물쓰레기를 그냥 방치해 두면 혈관에 부착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와 조직과 장기를 손상시킵니다.
집안에 있는 음식쓰레기는 버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왜 몸안에 있는 쓰레기는 버릴려고 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체내에 음식쓰레기 외에도 담배, 술, 약, 각종 가공처리 식품, 화학물질을 큰 거부감도 가지지 않고서 몸에 잡아 넣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질환들은 바로 체내 노폐물이 축적되어서 일어납니다.
3대 사망의 원인이라는 암, 심장질환, 뇌졸중도 파고 들어가보면 체내 노폐물 문제입니다.
체내 노폐물이 머무는 장소는 혈관이며, 혈액 속에서 사고를 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혈액검사이며, 혈액검사를 통하여 내 몸에 있는 쓰레기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혈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고 과도하게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라고 합니다.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고 과도하게 돌아다니면 고지혈증이며, 심장질환과 뇌질환과 동맥경화의 뿌리가 됩니다. 단백질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쓰레기인 요산은 통풍의 원인이 되고 암모니아는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대부분의 성인질환들이 체내쓰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 안에 있는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적당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즉시 버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부들이 있습니까? 집안에 악취가 나는 음식 쓰레기를 버릴 생각하지 않고 향수와 방향제로 처리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버리기 위해서 적절하게 섭취하고 그리고 노폐물을 즉각 체외로 배출시키면 됩니다. 그런데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서 향수와 방향제 정도의 역할을 하는 각종 처방약에 의존하면서 평생을 살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혈압약, 당뇨약, 항고지혈제 등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못합니다. 더구나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또 다른 화학쓰레기를 몸 속에 집어 넣는 것이며, 게다가 수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 속에 있는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음식을 절제하는 가운데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며, 운동을 통하여 적절하게 소화를 시키고 그리고 발생한 노폐물을 조절영양소인 물과 과일과 채소(비타민과 미네랄)로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을 씻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까?
머리를 감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까?
머리를 감는데 사용하기 위해서 적어도 2리터 정도의 물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12만킬로미터의 길이를 가진 혈관 속에 있는 쓰레기를 배출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좋은 물 한 잔도 마시지 않으려는 사람은 자기 몸을 돌 볼 지혜를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3일 정도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머리가 가렵습니다. 일주일 동안 발도 몸도 씻지 않는다면 악취를 풍길 것입니다. 그런데 몸 안에 있는 쓰레기를 씻어내는데 물을 마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도 종류가 있습니다. 물로 쉽게 씻겨지는 쓰레기도 있지만, 너무 딱딱한 것은 세제를 씁니다. 마찬가지로 혈관 속에도 지용성쓰레기와 수용성쓰레기가 있습니다. 딱딱한 지용성쓰레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지용성비타민(A, D, E)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딱딱한 수용성쓰레기는 수용성비타민(B, C)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물과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양소의 이동, 분해, 흡수, 보호, 배설이라는 뛰어난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아무리 강조하여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성경 말씀은 인간에게 물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노폐물은 바로 죄와 허물입니다.
이러한 노폐물을 발견하고 씻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서는 노폐물이 무엇인지도 구별할 수도 없고 씻어낼 수도 없으며 거듭날 수도 없습니다. 성경에는 말씀을 물로 표현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수님께 흘러나오는 생명을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하나님을 생수의 근원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수많은 아픔과 질고와 황폐함과 메마름이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되는 말씀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흐르는 곳에는 반드시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말씀이 흐르는 곳에는 반드시 아버지의 뜻이 흐릅니다.
말씀이 흐르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역사가 흐릅니다.
말씀이 흐르는 곳에는 반드시 죄와 세상과 마귀의 권세가 물러갑니다.
우리의 육체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셔야만이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이 폐와 피부와 신장과 장관을 통해서 배설되어집니다.
물이 아니고서는 배설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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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만성적인 알러지도 물로 개선될 수 있습니까?
일본도 한국도 미국도 "물 생리학(Fluid Physiology, Water Physiology)" 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만성적인 알러지, 아토피성 피부염" 이 물로 개선되거나 완치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물과 비타민과 미네랄로 "만성적인 알러지증상" 이 개선된 케이스를 열거하라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20년동안 알러지를 겪어오셨습니다. 너무나 심한 알러지증상으로 인하여 목회를 포기하여야 하는 상황에다가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알러지로 인하여 잠을 잘 수 없어서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처절한 상황이었습니다. 처방약과 한약을 수없이도 복용하였으며, 각종 민간보조식품을 복용해보았지만,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 하다가 전보다 더 심한 과민증상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결국 "혈액과 물세미나" 에 "속은 셈치고 와보자" 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목사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혈액 안에서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너지, 조절)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이물질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혈액의 기본 기능인 "영양소의 이동, 노폐물의 배출, 면역" 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까지 약을 복용할 때는 제외하고는 한 잔의 물도 제대로 마신 적이 없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혈액(정확히는 혈장)의 94%가 물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받으셨던 모양이었습니다. 지첨혈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는데 혈액 안에 화학물질과 알러지원인인자와 탈수와 산성으로 인한 혈액의 손상이 너무나 심하였습니다.
알러지과민반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혈액질환-면역질환입니다. 정확히는 자기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 원인물질이 혈액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림프구는 혈장면역세포인 B림프구에 명령하여 항체를 만들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스트세포는 히스타민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알러지원인물질을 밖으로 꺼집에 내기 위하여 작동합니다. 이러한 작동물질이 과도하게 나오면 바로 기침, 재채기, 가려움증, 비염이나 눈병등의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가려움증이나 염증 때문에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받게 되는데 그 약들은 항생제, 함염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혈액의 고유한 면역기능을 강제적으로 억제시키는 약들이기도 합니다.
알러지원인물질에 대한 과민반응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노폐물축적과 산성화상태와 탈수가 이러한 과민반응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혈액에 있는 노폐물이 줄어들고 산성화상태가 해소되며, 탈수가 해소되면 알러지는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그런데 약에만 의존하면 어떻게 됩니까? 더욱 화학물질의 축적과 산성화-독성화상태가 심해지고 탈수도 가속화 됩니다.
혈액의 94%인 물을 조절하고, 면역기능의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미네랄보조제의 섭취와 히스타민성식품의 절제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 혈액환경이 개선되어서 알러지과민반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서서히 탈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건강의 회복이 없이는 절대로 알러지증상, 악성 아토피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혈액건강은 94%를 이루는 물을 바꾸어주고, 우리들이 섭취하는 모든 에너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를 조절하는 조절영양소(물, 비타민, 미네랄)를 섭취하면 되는 것입니다.
통합생리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혈액의 구성, 기능, 성분을 이해하면 "물의 중요성, 비타민-미네랄의 중요성" 을 이해하는데 오늘날 너무나 우리들은 약에 대한 의존성으로 인하여 너무나 쉽고 너무나 흔한 방법을 경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간성알러지의 경우에는 간기능을 회복해야만이 가려움증에서 해소되며, 장기간 동안 항생제, 진통제, 항염제를 복용하신 분들은 어떻게 보면 복용한 기간만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하게 혈액의 농도와 비슷한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를 마시고, 영양섭취를 조절하면서, 천연소재의 비타민과 미네랄보조제를 적적하게 섭취하면 알러지에서 거의 벗어난다는 수많은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예를 들었던 목사님도 5개월의 시간을 보내면서 "물, 비타민, 미네랄보조제" 를 통하여 알러지에서 해방되었으며, 간에서 오는 간성알러지나 함암제치료에서 오는 약물성알러지 등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4-5개월만에 거의 정상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러지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은 가장 먼저 왼쪽에 있는 "혈액건강법" 의 기초단계부터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기환 박사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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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비타민과 미네랄로 "만성적인 알러지증상" 이 개선된 케이스를 열거하라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20년동안 알러지를 겪어오셨습니다. 너무나 심한 알러지증상으로 인하여 목회를 포기하여야 하는 상황에다가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알러지로 인하여 잠을 잘 수 없어서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처절한 상황이었습니다. 처방약과 한약을 수없이도 복용하였으며, 각종 민간보조식품을 복용해보았지만,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 하다가 전보다 더 심한 과민증상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결국 "혈액과 물세미나" 에 "속은 셈치고 와보자" 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목사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혈액 안에서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너지, 조절)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이물질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혈액의 기본 기능인 "영양소의 이동, 노폐물의 배출, 면역" 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까지 약을 복용할 때는 제외하고는 한 잔의 물도 제대로 마신 적이 없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혈액(정확히는 혈장)의 94%가 물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받으셨던 모양이었습니다. 지첨혈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는데 혈액 안에 화학물질과 알러지원인인자와 탈수와 산성으로 인한 혈액의 손상이 너무나 심하였습니다.
알러지과민반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혈액질환-면역질환입니다. 정확히는 자기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 원인물질이 혈액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림프구는 혈장면역세포인 B림프구에 명령하여 항체를 만들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스트세포는 히스타민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알러지원인물질을 밖으로 꺼집에 내기 위하여 작동합니다. 이러한 작동물질이 과도하게 나오면 바로 기침, 재채기, 가려움증, 비염이나 눈병등의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가려움증이나 염증 때문에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받게 되는데 그 약들은 항생제, 함염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혈액의 고유한 면역기능을 강제적으로 억제시키는 약들이기도 합니다.
알러지원인물질에 대한 과민반응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노폐물축적과 산성화상태와 탈수가 이러한 과민반응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혈액에 있는 노폐물이 줄어들고 산성화상태가 해소되며, 탈수가 해소되면 알러지는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그런데 약에만 의존하면 어떻게 됩니까? 더욱 화학물질의 축적과 산성화-독성화상태가 심해지고 탈수도 가속화 됩니다.
혈액의 94%인 물을 조절하고, 면역기능의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미네랄보조제의 섭취와 히스타민성식품의 절제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 혈액환경이 개선되어서 알러지과민반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서서히 탈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건강의 회복이 없이는 절대로 알러지증상, 악성 아토피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혈액건강은 94%를 이루는 물을 바꾸어주고, 우리들이 섭취하는 모든 에너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를 조절하는 조절영양소(물, 비타민, 미네랄)를 섭취하면 되는 것입니다.
통합생리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혈액의 구성, 기능, 성분을 이해하면 "물의 중요성, 비타민-미네랄의 중요성" 을 이해하는데 오늘날 너무나 우리들은 약에 대한 의존성으로 인하여 너무나 쉽고 너무나 흔한 방법을 경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간성알러지의 경우에는 간기능을 회복해야만이 가려움증에서 해소되며, 장기간 동안 항생제, 진통제, 항염제를 복용하신 분들은 어떻게 보면 복용한 기간만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하게 혈액의 농도와 비슷한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를 마시고, 영양섭취를 조절하면서, 천연소재의 비타민과 미네랄보조제를 적적하게 섭취하면 알러지에서 거의 벗어난다는 수많은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예를 들었던 목사님도 5개월의 시간을 보내면서 "물, 비타민, 미네랄보조제" 를 통하여 알러지에서 해방되었으며, 간에서 오는 간성알러지나 함암제치료에서 오는 약물성알러지 등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4-5개월만에 거의 정상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러지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은 가장 먼저 왼쪽에 있는 "혈액건강법" 의 기초단계부터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기환 박사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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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9일 목요일
효과100%, 똑똑한 우유마시기 7계명
몸에 좋은 우유도 100% 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낙농자조금)는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이해 우유를 올바르게 먹는 똑똑한 습관을 28일 발표했다.
낙농자조금에 따르면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 B2, 비타민 B12를 우유를 통해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오는 1일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총 13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를 통해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송아지 우유·건초주기, 젖짜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와 함께 찍는 즉석사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 흰 우유를 많이 섭취하자
시중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흰 우유는 살균 외에는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자연식품이자 첨가물이 없는 건강음료다. 흰 우유에는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백설탕을 비롯, 인공향료, 식용색소 등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고, 갈증 해소에도 더 효과적이다.
2. 적당히 차갑게 마시자
우유는 끓이면 열에 약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냉장 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인체에 나쁜 균만 죽인 살균 우유의 경우 5℃ 정도의 냉장온도에 보관하면 된다.
찬 우유를 마시면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은 따뜻하게 잠깐 데워 마실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적당히 차갑게 마시자.
3. 씹는 듯 마시자
‘수박은 그냥 삼키더라도 우유는 씹어 먹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고형분이 12%인 우유가 고형분 4%에 수분이 96%인 수박보다 더 단단한 식품이라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이처럼 우유에는 고형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듯이 마시면서 침과 잘 섞이게 하면 좋다.
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 작용이 약해 우유를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조금씩 입안에서 씹듯 우유를 마시면 장내 락타아제 작용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궁합이 맞는 식품과 함께 하자
맛과 영양 면에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들이 있다. 우유는 아미노산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비타민 B의 한 가지인 나이아신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옥수수나 그 가공식품을 보완하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딸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 등이 보강되어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신맛도 중화된다.
5. 어울리지 않는 식품은 피하자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피하자. 우유를 마실 때 초콜릿을 함께 하면 좋지 않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또한 설탕과 소금도 우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유에는 이미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고, 짜게 먹는 습관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달콤한 맛의 설탕도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B1의 손실을 높인다.
6. 때 맞춰 먹자
우유는 언제 마셔도 좋은 식품이지만 칼슘 보충을 위해서라면 밤에 마시는 게 좋다.
혈액에는 일정 농도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수축이나 신경전달 등의 생명유지에 필수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고 수면을 취하게 되면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때 우리 몸에서는 칼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뼈에서 미량이나마 칼슘을 인출하게 되므로 칼슘 부족이 염려되는 사람은 잠자기 전 우유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7. 적당량을 매일 꾸준히 마시자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우유를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잔 이상의 꾸준한 우유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하루 2~3잔의 우유가 이상적이다. 유아의 경우 하루에 약 2컵(400ml) 정도, 성인의 경우 하루 3컵(600ml) 정도면 필요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2, 칼슘 등이 많이 필요하므로 하루 3컵 정도 마시면 좋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찔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오히려 우유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이 쉽게 발달해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낸다.
Tip. 효과 100%, 똑똑한 우유마시기 7계명
-첨가물이 없는 흰 우유를 많이 섭취하자.
-끓이면 열에 약한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냉장보관 상태로 차게 마시자.
-소화흡수가 잘되도록 씹는 듯 마시자.
-딸기나 옥수수처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지는 식품과 함께 즐기자.
-설탕, 소금, 초콜릿처럼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피하자.
-효과적인 칼슘 보충을 원한다면 밤에 마시자.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의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매일매일 2~3잔의 우유를 마시자.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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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에 따르면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 B2, 비타민 B12를 우유를 통해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오는 1일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총 13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를 통해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송아지 우유·건초주기, 젖짜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와 함께 찍는 즉석사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 흰 우유를 많이 섭취하자
시중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흰 우유는 살균 외에는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자연식품이자 첨가물이 없는 건강음료다. 흰 우유에는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백설탕을 비롯, 인공향료, 식용색소 등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고, 갈증 해소에도 더 효과적이다.
2. 적당히 차갑게 마시자
우유는 끓이면 열에 약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냉장 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인체에 나쁜 균만 죽인 살균 우유의 경우 5℃ 정도의 냉장온도에 보관하면 된다.
찬 우유를 마시면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은 따뜻하게 잠깐 데워 마실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적당히 차갑게 마시자.
3. 씹는 듯 마시자
‘수박은 그냥 삼키더라도 우유는 씹어 먹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고형분이 12%인 우유가 고형분 4%에 수분이 96%인 수박보다 더 단단한 식품이라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이처럼 우유에는 고형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듯이 마시면서 침과 잘 섞이게 하면 좋다.
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 작용이 약해 우유를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조금씩 입안에서 씹듯 우유를 마시면 장내 락타아제 작용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궁합이 맞는 식품과 함께 하자
맛과 영양 면에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들이 있다. 우유는 아미노산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비타민 B의 한 가지인 나이아신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옥수수나 그 가공식품을 보완하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딸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 등이 보강되어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신맛도 중화된다.
5. 어울리지 않는 식품은 피하자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피하자. 우유를 마실 때 초콜릿을 함께 하면 좋지 않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또한 설탕과 소금도 우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유에는 이미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고, 짜게 먹는 습관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달콤한 맛의 설탕도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B1의 손실을 높인다.
6. 때 맞춰 먹자
우유는 언제 마셔도 좋은 식품이지만 칼슘 보충을 위해서라면 밤에 마시는 게 좋다.
혈액에는 일정 농도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수축이나 신경전달 등의 생명유지에 필수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고 수면을 취하게 되면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때 우리 몸에서는 칼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뼈에서 미량이나마 칼슘을 인출하게 되므로 칼슘 부족이 염려되는 사람은 잠자기 전 우유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7. 적당량을 매일 꾸준히 마시자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우유를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잔 이상의 꾸준한 우유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하루 2~3잔의 우유가 이상적이다. 유아의 경우 하루에 약 2컵(400ml) 정도, 성인의 경우 하루 3컵(600ml) 정도면 필요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2, 칼슘 등이 많이 필요하므로 하루 3컵 정도 마시면 좋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찔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오히려 우유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이 쉽게 발달해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낸다.
Tip. 효과 100%, 똑똑한 우유마시기 7계명
-첨가물이 없는 흰 우유를 많이 섭취하자.
-끓이면 열에 약한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냉장보관 상태로 차게 마시자.
-소화흡수가 잘되도록 씹는 듯 마시자.
-딸기나 옥수수처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지는 식품과 함께 즐기자.
-설탕, 소금, 초콜릿처럼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피하자.
-효과적인 칼슘 보충을 원한다면 밤에 마시자.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의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매일매일 2~3잔의 우유를 마시자.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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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모든 생활습관병(성인병)은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질병은 선천적(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생활습관과 감염)에 의하여 발생된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사망의 3대 원인으로 심장병(심질환이라고 함), 뇌졸증(뇌 질환이라고도 함), 암을 들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생활습관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과식과 운동부족이 일어나면 당장에 찾아오는 것이 바로 비만과 당뇨병이며 방치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들과 동맥경화 환자들은 대부분 심장병과 뇌졸증을 합병증으로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암의 발병 원인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의학적인 소견이 있지만 아직도 그 원인을 완전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암제만 해도 신제품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뚜렷한 약효를 가진 것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염성 질환도 알고 보면 대부분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감염원에 쉽게 노출되거나 아니면 면역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질병들은 서로 연결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합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인 정보를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더라”고 하는 입소문만 있어도 곧 그런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돈을 낭비하는 일이 예상 외로 많다. 하지만 질병의 연결성과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해답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활습관병에 대한 뿌리 연구를 하여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의학자가 아닌 환경학자였던 일본의 오카야마 대학의 고바야시 준이찌로라는 교수였다.
고바야시 교수는 일본 전국의 물을 조사하는 가운데 일본의 특정지역에 유난히 높은 고혈압과 뇌졸증이 많다는 것을 알고서 장기간 동안 역학연구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마시는 물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경수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미네랄이 거의 없는 지역(연수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고혈압과 뇌졸증의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연수지역의 주민들이 경수지역의 주민들에 비하여 고혈압과 뇌졸중이 약 50%나 더 높았다는 것을 관찰하였던 것이다. 고바야시 교수의 논문이 1957년에 영문으로 발표되자 20년 동안 논쟁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영국의 스팃 교수도 1970년 말에 비슷한 연구결과를 <란셋>이라는 세계적인 과학회지에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인구 8만명 이상의 61개 도시를 대상으로 마시는 물과 질환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여 칼슘 함유량이 낮은 물을 마시는 도시지역의 주민들이 칼슘 함유량이 높은 물을 마시는 경수지역주민에 비하여 심장병과 고혈압의 발병률이 월등히 높다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또핀란드 지질조사연구소의 안네쿠사 박사는 <역학-지역보건 저널>에서 "지하수의 경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이 낮은 지역 거주자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1983~1993년 심장마비를 처음 겪은 남자(35~74세)들의 거주지역을 10㎞씩 나누어 해당 지역 지하수의 경도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경도에 따라 심장마비 발생률이 최고 40%까지 차이가 났다는 보고를 하여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1980년대부터 오레곤 주립대 의학부의 맥캬론 박사는 “매일 먹는 칼슘 섭취량이 고혈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학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 동경대 의학부 후지타 박사는 “고칼슘 식사는 유전적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도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칼슘 섭취부족과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동맥경화, 면역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보고서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 에너지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이러한 영양 에너지의 부족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견해이다. 너무 지나치게 먹거나 색소나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먹었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이 인체 내에서 원활하게 흡수, 대사, 보급, 배설되기 위한 조절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미네랄, 물이라는 것을 앞에서 거듭 언급하였다. 즉, 에너지 영양소를 체내에서 조절하는 조절영양소의 보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질환이 일어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조절영양소를 모두 취급하는 것은 너무 방대한 정보량이긴 하지만, 체내 무기물(미네랄) 중에 차지하는 바율이 가장 많으며(전체 무기물의 약83%),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생활습관병에 종합적으로 관련이 된 것을 선택한다면 바로 칼슘이다. 왜 인간에게 이렇게도 많은 양(체중의 2%)의 칼슘이 체내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파고 들어갈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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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을 구성하는 약 40가지의 주요한 원소 중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다음으로 많이 있는 원소가 칼슘이며, 체내 무기질(미네랄) 가운데 가장 많은 양(83%)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슘은 뼈 안에만 있다고 생각하고,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우유나 멸치 등을 많이 섭취하여야 한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칼슘은 뼈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과 60조개(또는 100조개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음)의 모든 세포 내에 분포하고 있다. 몸 전체에 분포된 혈액과 세포 속에 칼슘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 세포분열과 증식, 세포대사활동, 혈관수축운동, 신경과 근육활동, 면역기능, 지혈작용, 산-알칼리평형 조절활동, 전기적인 신경흥분전달,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등 인체내에 칼슘이 없이는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체 내 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개 체중의 약 2%정도이다. 체중 50kg의 사람은 약 1kg정도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 체내 칼슘의 99% 이상이 인산칼슘의 형태로 뼈와 치아에 있고, 나머지 극소량은 혈액(혈장 또는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에 있다.
칼슘은 뼈와 혈중(혈장,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서 1억 : 1만 : 1이라는 일정한 함유량의 비율(농도)을 가지고 정밀하게 분포되어 생명유지에 관계하고 있다.
생명유지와 가장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혈중(혈장, 세포외액) 칼슘과 세포내액 칼슘이라고 할 수 있다. 혈중에 있는 칼슘은 몸 속에 있는 전체 칼슘량의 0.1% 정도 되는 극소량이지만 혈중 칼슘농도와 세포내액 칼슘농도가 변하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는 생명유지를 위한 칼슘 분포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는데, 혈중 칼슘이 부족할 때 뼈에서 칼슘을 끌고 오는 신호인 부갑상선 호르몬과 흡수된 칼슘이 뼈속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신호인 칼시토닌과 비타민 D가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칼슘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과 물과 영양보조제를 통해서 섭취하여 혈중 칼슘농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량과 관계 없이 칼슘은 체내의 대사활동을 통하여 매일 300-500mg 정도가 신장(400mg 전후)과 대변(100mg 전후)을 통해서 배설되는데, 나트륨이나 칼륨은 대부분이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가지만, 칼슘은 섭취한 상당량이 소장과 대장을 거쳐서 배설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배설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한 6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여야 한다. 만약 일정량의 칼슘을 매일 섭취하지 않으면 혈중 칼슘의 분포비율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혈중의 칼슘 분포농도(10mg/dl)가 떨어지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자동적으로 분비되면서 뼈속의 칼슘을 혈중으로 이동시킨다. 이는 어떻게 보면 생명유지를 위해서 호르몬에 의한 칼슘의 강제이동이라도 할 수 있다.
칼슘의 섭취부족과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장기간 칼슘 섭취를 등한시하면 결국 뼈의 연골부에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관절염과 척추디스크와 척추압박골절에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뼈의 밀도가 정도 이상으로 낮아진 상태가 바로 골다공증인 것이다. 매일 풍부하게 섭취하여야 하는 칼슘을 가볍게 여기고 별로 섭취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뼈의 칼슘이 혈액 속으로 조금씩 흘러 들어가면서 몸 밖으로 배설된다는 것이다. 또한 뼈에서 혈액 속으로 과도하게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파괴하거나 혈관을 굳게 만들어 각종 사고를 일으킨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칼슘의 섭취량을 하루에 적어도 1,000mg이상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600mg이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회사들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칼슘제를 개발하여 값싼 가격으로 대량 시판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제약회사에서 약처럼 화학첨가물을 넣어서 비싼 칼슘제를 만들어서 팔고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골다공증 자체는 사망의 원인이 되지 않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속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의 생성(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차적인 면역 시스템에 심각한 장해를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30대부터 키가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들의 경우, 약간의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쉬운데 특히 척추에 손상을 입으면 장기간 병원신세가 되거나 집에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가진 고령자가 가벼운 골절로 시작된 생활이 운동부족으로 근육활동의 저하와 장기간의 혈액순환의 불량과 영양대사의 부진으로 인하여 심장 질환, 뇌졸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를 맞이하는 갱년기의 여성들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동시에 칼슘 섭취와는 관계가 없이 부갑상선 호르몬이 대량 분비하면서 뼛속의 칼슘이 혈액으로 이동하는 일들이 많다. 이것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은 많은 칼슘을 섭취하여야 갱년기에 찾아오는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여러가지 생활습관병(고혈압, 동맥경화, 뇌질환, 당뇨병, 심질환, 암)이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가 발생하면 다른 것도 연결되어 발병한다는 논리를 전개할 것이며, 반대로 칼슘을 풍부하게 많이 섭취하면 찾아오는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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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과식과 운동부족이 일어나면 당장에 찾아오는 것이 바로 비만과 당뇨병이며 방치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들과 동맥경화 환자들은 대부분 심장병과 뇌졸증을 합병증으로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암의 발병 원인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의학적인 소견이 있지만 아직도 그 원인을 완전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암제만 해도 신제품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뚜렷한 약효를 가진 것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염성 질환도 알고 보면 대부분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감염원에 쉽게 노출되거나 아니면 면역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질병들은 서로 연결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합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인 정보를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더라”고 하는 입소문만 있어도 곧 그런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돈을 낭비하는 일이 예상 외로 많다. 하지만 질병의 연결성과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해답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활습관병에 대한 뿌리 연구를 하여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의학자가 아닌 환경학자였던 일본의 오카야마 대학의 고바야시 준이찌로라는 교수였다.
고바야시 교수는 일본 전국의 물을 조사하는 가운데 일본의 특정지역에 유난히 높은 고혈압과 뇌졸증이 많다는 것을 알고서 장기간 동안 역학연구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마시는 물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경수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미네랄이 거의 없는 지역(연수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고혈압과 뇌졸증의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연수지역의 주민들이 경수지역의 주민들에 비하여 고혈압과 뇌졸중이 약 50%나 더 높았다는 것을 관찰하였던 것이다. 고바야시 교수의 논문이 1957년에 영문으로 발표되자 20년 동안 논쟁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영국의 스팃 교수도 1970년 말에 비슷한 연구결과를 <란셋>이라는 세계적인 과학회지에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인구 8만명 이상의 61개 도시를 대상으로 마시는 물과 질환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여 칼슘 함유량이 낮은 물을 마시는 도시지역의 주민들이 칼슘 함유량이 높은 물을 마시는 경수지역주민에 비하여 심장병과 고혈압의 발병률이 월등히 높다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또핀란드 지질조사연구소의 안네쿠사 박사는 <역학-지역보건 저널>에서 "지하수의 경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이 낮은 지역 거주자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1983~1993년 심장마비를 처음 겪은 남자(35~74세)들의 거주지역을 10㎞씩 나누어 해당 지역 지하수의 경도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경도에 따라 심장마비 발생률이 최고 40%까지 차이가 났다는 보고를 하여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1980년대부터 오레곤 주립대 의학부의 맥캬론 박사는 “매일 먹는 칼슘 섭취량이 고혈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학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 동경대 의학부 후지타 박사는 “고칼슘 식사는 유전적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도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칼슘 섭취부족과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동맥경화, 면역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보고서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 에너지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이러한 영양 에너지의 부족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견해이다. 너무 지나치게 먹거나 색소나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먹었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이 인체 내에서 원활하게 흡수, 대사, 보급, 배설되기 위한 조절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미네랄, 물이라는 것을 앞에서 거듭 언급하였다. 즉, 에너지 영양소를 체내에서 조절하는 조절영양소의 보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질환이 일어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조절영양소를 모두 취급하는 것은 너무 방대한 정보량이긴 하지만, 체내 무기물(미네랄) 중에 차지하는 바율이 가장 많으며(전체 무기물의 약83%),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생활습관병에 종합적으로 관련이 된 것을 선택한다면 바로 칼슘이다. 왜 인간에게 이렇게도 많은 양(체중의 2%)의 칼슘이 체내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파고 들어갈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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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을 구성하는 약 40가지의 주요한 원소 중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다음으로 많이 있는 원소가 칼슘이며, 체내 무기질(미네랄) 가운데 가장 많은 양(83%)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슘은 뼈 안에만 있다고 생각하고,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우유나 멸치 등을 많이 섭취하여야 한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칼슘은 뼈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과 60조개(또는 100조개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음)의 모든 세포 내에 분포하고 있다. 몸 전체에 분포된 혈액과 세포 속에 칼슘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 세포분열과 증식, 세포대사활동, 혈관수축운동, 신경과 근육활동, 면역기능, 지혈작용, 산-알칼리평형 조절활동, 전기적인 신경흥분전달,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등 인체내에 칼슘이 없이는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체 내 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개 체중의 약 2%정도이다. 체중 50kg의 사람은 약 1kg정도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 체내 칼슘의 99% 이상이 인산칼슘의 형태로 뼈와 치아에 있고, 나머지 극소량은 혈액(혈장 또는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에 있다.
칼슘은 뼈와 혈중(혈장,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서 1억 : 1만 : 1이라는 일정한 함유량의 비율(농도)을 가지고 정밀하게 분포되어 생명유지에 관계하고 있다.
생명유지와 가장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혈중(혈장, 세포외액) 칼슘과 세포내액 칼슘이라고 할 수 있다. 혈중에 있는 칼슘은 몸 속에 있는 전체 칼슘량의 0.1% 정도 되는 극소량이지만 혈중 칼슘농도와 세포내액 칼슘농도가 변하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는 생명유지를 위한 칼슘 분포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는데, 혈중 칼슘이 부족할 때 뼈에서 칼슘을 끌고 오는 신호인 부갑상선 호르몬과 흡수된 칼슘이 뼈속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신호인 칼시토닌과 비타민 D가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칼슘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과 물과 영양보조제를 통해서 섭취하여 혈중 칼슘농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량과 관계 없이 칼슘은 체내의 대사활동을 통하여 매일 300-500mg 정도가 신장(400mg 전후)과 대변(100mg 전후)을 통해서 배설되는데, 나트륨이나 칼륨은 대부분이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가지만, 칼슘은 섭취한 상당량이 소장과 대장을 거쳐서 배설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배설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한 6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여야 한다. 만약 일정량의 칼슘을 매일 섭취하지 않으면 혈중 칼슘의 분포비율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혈중의 칼슘 분포농도(10mg/dl)가 떨어지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자동적으로 분비되면서 뼈속의 칼슘을 혈중으로 이동시킨다. 이는 어떻게 보면 생명유지를 위해서 호르몬에 의한 칼슘의 강제이동이라도 할 수 있다.
칼슘의 섭취부족과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장기간 칼슘 섭취를 등한시하면 결국 뼈의 연골부에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관절염과 척추디스크와 척추압박골절에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뼈의 밀도가 정도 이상으로 낮아진 상태가 바로 골다공증인 것이다. 매일 풍부하게 섭취하여야 하는 칼슘을 가볍게 여기고 별로 섭취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뼈의 칼슘이 혈액 속으로 조금씩 흘러 들어가면서 몸 밖으로 배설된다는 것이다. 또한 뼈에서 혈액 속으로 과도하게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파괴하거나 혈관을 굳게 만들어 각종 사고를 일으킨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칼슘의 섭취량을 하루에 적어도 1,000mg이상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600mg이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회사들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칼슘제를 개발하여 값싼 가격으로 대량 시판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제약회사에서 약처럼 화학첨가물을 넣어서 비싼 칼슘제를 만들어서 팔고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골다공증 자체는 사망의 원인이 되지 않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속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의 생성(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차적인 면역 시스템에 심각한 장해를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30대부터 키가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들의 경우, 약간의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쉬운데 특히 척추에 손상을 입으면 장기간 병원신세가 되거나 집에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가진 고령자가 가벼운 골절로 시작된 생활이 운동부족으로 근육활동의 저하와 장기간의 혈액순환의 불량과 영양대사의 부진으로 인하여 심장 질환, 뇌졸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를 맞이하는 갱년기의 여성들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동시에 칼슘 섭취와는 관계가 없이 부갑상선 호르몬이 대량 분비하면서 뼛속의 칼슘이 혈액으로 이동하는 일들이 많다. 이것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은 많은 칼슘을 섭취하여야 갱년기에 찾아오는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여러가지 생활습관병(고혈압, 동맥경화, 뇌질환, 당뇨병, 심질환, 암)이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가 발생하면 다른 것도 연결되어 발병한다는 논리를 전개할 것이며, 반대로 칼슘을 풍부하게 많이 섭취하면 찾아오는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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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풍부한 칼슘 섭취가 왜 중요한가?
인체을 구성하는 약 40가지의 주요한 원소 중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다음으로 많이 있는 원소가 칼슘이며, 체내 무기질(미네랄) 가운데 가장 많은 양(83%)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슘은 뼈 안에만 있다고 생각하고,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우유나 멸치 등을 많이 섭취하여야 한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칼슘은 뼈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과 60조개(또는 100조개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음)의 모든 세포 내에 분포하고 있다. 몸 전체에 분포된 혈액과 세포 속에 칼슘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 세포분열과 증식, 세포대사활동, 혈관수축운동, 신경과 근육활동, 면역기능, 지혈작용, 산-알칼리평형 조절활동, 전기적인 신경흥분전달,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등 인체내에 칼슘이 없이는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체 내 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개 체중의 약 2%정도이다. 체중 50kg의 사람은 약 1kg정도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 체내 칼슘의 99% 이상이 인산칼슘의 형태로 뼈와 치아에 있고, 나머지 극소량은 혈액(혈장 또는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에 있다.
칼슘은 뼈와 혈중(혈장,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서 1억 : 1만 : 1이라는 일정한 함유량의 비율(농도)을 가지고 정밀하게 분포되어 생명유지에 관계하고 있다.
생명유지와 가장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혈중(혈장, 세포외액) 칼슘과 세포내액 칼슘이라고 할 수 있다. 혈중에 있는 칼슘은 몸 속에 있는 전체 칼슘량의 0.1% 정도 되는 극소량이지만 혈중 칼슘농도와 세포내액 칼슘농도가 변하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는 생명유지를 위한 칼슘 분포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는데, 혈중 칼슘이 부족할 때 뼈에서 칼슘을 끌고 오는 신호인 부갑상선 호르몬과 흡수된 칼슘이 뼈속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신호인 칼시토닌과 비타민 D가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칼슘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과 물과 영양보조제를 통해서 섭취하여 혈중 칼슘농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량과 관계 없이 칼슘은 체내의 대사활동을 통하여 매일 300-500mg 정도가 신장(400mg 전후)과 대변(100mg 전후)을 통해서 배설되는데, 나트륨이나 칼륨은 대부분이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가지만, 칼슘은 섭취한 상당량이 소장과 대장을 거쳐서 배설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배설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한 6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여야 한다. 만약 일정량의 칼슘을 매일 섭취하지 않으면 혈중 칼슘의 분포비율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혈중의 칼슘 분포농도(10mg/dl)가 떨어지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자동적으로 분비되면서 뼈속의 칼슘을 혈중으로 이동시킨다. 이는 어떻게 보면 생명유지를 위해서 호르몬에 의한 칼슘의 강제이동이라도 할 수 있다.
칼슘의 섭취부족과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장기간 칼슘 섭취를 등한시하면 결국 뼈의 연골부에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관절염과 척추디스크와 척추압박골절에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뼈의 밀도가 정도 이상으로 낮아진 상태가 바로 골다공증인 것이다. 매일 풍부하게 섭취하여야 하는 칼슘을 가볍게 여기고 별로 섭취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뼈의 칼슘이 혈액 속으로 조금씩 흘러 들어가면서 몸 밖으로 배설된다는 것이다. 또한 뼈에서 혈액 속으로 과도하게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파괴하거나 혈관을 굳게 만들어 각종 사고를 일으킨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칼슘의 섭취량을 하루에 적어도 1,000mg이상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600mg이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회사들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칼슘제를 개발하여 값싼 가격으로 대량 시판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제약회사에서 약처럼 화학첨가물을 넣어서 비싼 칼슘제를 만들어서 팔고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골다공증 자체는 사망의 원인이 되지 않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속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의 생성(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차적인 면역 시스템에 심각한 장해를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30대부터 키가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들의 경우, 약간의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쉬운데 특히 척추에 손상을 입으면 장기간 병원신세가 되거나 집에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가진 고령자가 가벼운 골절로 시작된 생활이 운동부족으로 근육활동의 저하와 장기간의 혈액순환의 불량과 영양대사의 부진으로 인하여 심장 질환, 뇌졸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를 맞이하는 갱년기의 여성들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동시에 칼슘 섭취와는 관계가 없이 부갑상선 호르몬이 대량 분비하면서 뼛속의 칼슘이 혈액으로 이동하는 일들이 많다. 이것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은 많은 칼슘을 섭취하여야 갱년기에 찾아오는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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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슘은 뼈 안에만 있다고 생각하고,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우유나 멸치 등을 많이 섭취하여야 한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칼슘은 뼈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과 60조개(또는 100조개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음)의 모든 세포 내에 분포하고 있다. 몸 전체에 분포된 혈액과 세포 속에 칼슘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 세포분열과 증식, 세포대사활동, 혈관수축운동, 신경과 근육활동, 면역기능, 지혈작용, 산-알칼리평형 조절활동, 전기적인 신경흥분전달,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등 인체내에 칼슘이 없이는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체 내 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개 체중의 약 2%정도이다. 체중 50kg의 사람은 약 1kg정도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 체내 칼슘의 99% 이상이 인산칼슘의 형태로 뼈와 치아에 있고, 나머지 극소량은 혈액(혈장 또는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에 있다.
칼슘은 뼈와 혈중(혈장,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서 1억 : 1만 : 1이라는 일정한 함유량의 비율(농도)을 가지고 정밀하게 분포되어 생명유지에 관계하고 있다.
생명유지와 가장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혈중(혈장, 세포외액) 칼슘과 세포내액 칼슘이라고 할 수 있다. 혈중에 있는 칼슘은 몸 속에 있는 전체 칼슘량의 0.1% 정도 되는 극소량이지만 혈중 칼슘농도와 세포내액 칼슘농도가 변하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는 생명유지를 위한 칼슘 분포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는데, 혈중 칼슘이 부족할 때 뼈에서 칼슘을 끌고 오는 신호인 부갑상선 호르몬과 흡수된 칼슘이 뼈속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신호인 칼시토닌과 비타민 D가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칼슘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과 물과 영양보조제를 통해서 섭취하여 혈중 칼슘농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량과 관계 없이 칼슘은 체내의 대사활동을 통하여 매일 300-500mg 정도가 신장(400mg 전후)과 대변(100mg 전후)을 통해서 배설되는데, 나트륨이나 칼륨은 대부분이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가지만, 칼슘은 섭취한 상당량이 소장과 대장을 거쳐서 배설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배설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한 6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여야 한다. 만약 일정량의 칼슘을 매일 섭취하지 않으면 혈중 칼슘의 분포비율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혈중의 칼슘 분포농도(10mg/dl)가 떨어지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자동적으로 분비되면서 뼈속의 칼슘을 혈중으로 이동시킨다. 이는 어떻게 보면 생명유지를 위해서 호르몬에 의한 칼슘의 강제이동이라도 할 수 있다.
칼슘의 섭취부족과 뼈속의 칼슘이 혈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장기간 칼슘 섭취를 등한시하면 결국 뼈의 연골부에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관절염과 척추디스크와 척추압박골절에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뼈의 밀도가 정도 이상으로 낮아진 상태가 바로 골다공증인 것이다. 매일 풍부하게 섭취하여야 하는 칼슘을 가볍게 여기고 별로 섭취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뼈의 칼슘이 혈액 속으로 조금씩 흘러 들어가면서 몸 밖으로 배설된다는 것이다. 또한 뼈에서 혈액 속으로 과도하게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파괴하거나 혈관을 굳게 만들어 각종 사고를 일으킨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칼슘의 섭취량을 하루에 적어도 1,000mg이상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600mg이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회사들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칼슘제를 개발하여 값싼 가격으로 대량 시판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제약회사에서 약처럼 화학첨가물을 넣어서 비싼 칼슘제를 만들어서 팔고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골다공증 자체는 사망의 원인이 되지 않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속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의 생성(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차적인 면역 시스템에 심각한 장해를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30대부터 키가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들의 경우, 약간의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쉬운데 특히 척추에 손상을 입으면 장기간 병원신세가 되거나 집에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가진 고령자가 가벼운 골절로 시작된 생활이 운동부족으로 근육활동의 저하와 장기간의 혈액순환의 불량과 영양대사의 부진으로 인하여 심장 질환, 뇌졸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를 맞이하는 갱년기의 여성들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동시에 칼슘 섭취와는 관계가 없이 부갑상선 호르몬이 대량 분비하면서 뼛속의 칼슘이 혈액으로 이동하는 일들이 많다. 이것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은 많은 칼슘을 섭취하여야 갱년기에 찾아오는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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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한 칼슘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근육은 눈에 보이는 팔과 다리와 가슴의 근육만이 아니라 뼈에 붙어서 운동력을 주는 근육이 골격근육이고,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돌고 남는 길이를 가지고 24시간 계속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혈관도 근육이다. 또한 혈액을 펌프하는 심장 및 위장, 장관을 비릇한 인체의 모든 기관이 근육이다.
골격근육은 우리들이 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수의근육이라고 함)과, 심장근육과 혈관근육과 같이 우리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24시간 자율신경활동에 의하여 계속 움직이는 근육(불수의근육이라고 함)이 있다. 골격근육이 마비되면 운동성의 저하 정도로 그치지만, 심장근육과 혈관근육의 마비는 바로 생명과 직결된 것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근육이 뇌의 명령에 따라서 건강하게 움직이는 데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과 산소이며, 이러한 에너지 영양소가 대사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조절영양소가 무기질(미네랄)과 비타민 그리고 물인 것이다.
현대인의 3대 사망원인을 보면, 심장병, 뇌졸증과 암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중에서 심장 질환과 뇌졸증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일어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의 주범은 콜레스테롤과 혈관의 손상 및 노화라고 본다. 종래에서 동맥경화증이 40대 이상에 접어들 때 일어난다고 보지만 최근에는 이미 청년기부터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온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나이가 들어 감으로써 장기간 혈관이 손상을 입거나 노화가 되어 콜레스테롤이 부착하면, 혈관의 수축과 이완기능이 정지되면서 혈관을 막아 버리게 하는 것이다.
최근 세포분자학의 진보에 따라 동맥경화의 원인 대한 새로운 해석과 예방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동맥경화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체내 칼슘 밸런스와 관련이 있다는 이론이 강하게 제시되고 있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혈관근육(정확하게는 평활근이라고 함)의 벽이 굳어지면 기능적으로 수축이나 확장 활동이 정지되는데, 혈관근육의 벽을 굳게 만드는 원인물질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 원인물질을 찾아보니 콜레스테롤도 있지만 혈관벽에 파고 들어가 부착되면서 혈관의 석탄화를 만드는 칼슘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칼슘은 혈관근육을 움직이는 영양에너지를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며, 칼슘이 없이는 근육운동의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근육이 강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칼슘이 동원되고 약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의 칼슘이 동원되는 것이다.
그런데 칼슘을 지나치게 섭취하여 과도하게 흡수된 칼슘이 혈관벽에 부착되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칼슘을 지나치게 섭취한 칼슘이 혈관벽에 침투하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칼슘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뼈속에 있는 칼슘이 혈관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동맥에 일어나는 칼슘 침착과 석탄화 현상은 칼슘의 과잉섭취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칼슘의 섭취부족으로 인하여 뼈에서 혈중으로 칼슘이 대량 유리되어 혈관벽에 침착하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콜레스테롤도 이러한 칼슘과 함께 결합하여 덩어리를 이루면서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킨다.
위의 오른 쪽 사진은 X선으로 촬영한 척추와 대동맥의 사진이다. 대동맥은 일반 X선 사진에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화살표와 같이 하얀 부분이 나타나 있다. 사망 후 혈관해부를 통해서 확인을 해 본 결과 대동맥벽에 칼슘 침착에 의한 석탄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케이스이다.
뼈에서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뚫고 들어가 혈관을 석탄화시키면서 혈관의 수축과 이완기능을 정지시키는 원인물질이며, 혈관 안에서 덩어리를 만들어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막는 것이 콜레스테롤로 이해를 하면 될 것이다.
칼슘 섭취부족이 일어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뼈 속의 칼슘이 혈액 안으로 과도하게 이동하여 혈관벽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혈관석탄화로 인한 동맥경화를 가진 환자가 곧 고혈압과 뇌질환과 심장병이라는 합병증을 가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뼈속에서 혈중으로 이동된 칼슘이 혈관에 침착되는 장소는 혈관벽의 탄성섬유상이다. 혈관벽은 내피세포의 내막, 평활근세포의 중막, 혈관근육세포에 영양을 보급하는 혈관과 신경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이 연결된 외막 등 세 층이 있다. 이러한 내막과 중막 사이에 내탄성판이 있고, 중막과 외막 사이에 외탄성판이 있다.
대동맥의 성분을 보면 근육세포 외에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있다. 뼈에서 이동한 인산칼슘은 혈관 내막에 처음 침착된 후 내막을 뚫고 들어가 중막에 부착되며, 칼슘은 친화성이 높은 엘라스틴과 결합하여 혈관벽에 침착하면서 혈관석탄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엘라스틴에 포함되어 있는 극성 아미노산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그 농도도 증가한다. 이러한 극성 아미노산이 칼슘과 엘라스틴을 강하게 결합시키는 촉진인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혈관의 내탄성판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들이 혈관벽에 부착되지 않게 하거나 혈관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내탄성판이 파괴되면 혈중의 과도한 칼슘과 콜레스테롤이 혈관벽 속에 자유로운 유입이 가능해져 중막의 침착상태가 진행되어 결국은 혈관이 굳어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증인 동맥경화의 경우 단순한 X선 사진에서도 희미하지만 확인될 정도의 칼슘 침착현상이 보인다는 것을 전술하였다. 이러한 침착현상이 지속되면 동맥의 내벽은 물론이고 동맥의 형태조차도 변형되어 버린다. 동맥의 내벽과 형태를 변형시킬 정도라면 동맥경화의 말기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고 결국 혈압의 증가와 더불어 고혈압, 심장병, 뇌질환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의 불량으로 각종 질병이 일시에 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혈압강하제로 칼슘길항제가 있다. 칼슘길항제는 세포막 밖의 칼슘이 세포 내에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게 하여 칼슘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혈압강하제인 칼슘길항제가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동물실험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혈압환자들이 혈압강하제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칼슘길항제의 역할을 보면 칼슘이 혈관의 활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혈압강하제인 칼슘길항제(Novarsc같은 것)의 주요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세포외액의 칼슘이 세포내액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2) 활성산소로 인한 내피세포의 장해를 억제한다
3) 내피세포에서 일어나는 칼슘 침착을 막는다
4) 내피세포 내 투과성의 증가를 억제한다
5) 혈소판의 응집을 방해한다
6) 세포 내의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억제한다
7) 콜라겐 합성의 억제한다
8) 혈관의 석탄화를 막는다
칼슘의 섭취량에 따른 고혈압의 발병률에 대하여 수 많은 역학연구 조사보고서와 기초동물실험연구와 임상연구가 있는데, 이 연구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400mg/일)은 충분하게 섭취하는 사람(800mg/일)에 비하여 고혈압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충분한 칼슘의 섭취는 체내칼슘밸런스를 유지함으로 혈관근육의 석탄화를 방지하는 것에도 관련되어 있지만 또 다른 혈압강압 메카니즘은 (1)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키는 나트륨성분의 배출 (2) 흥분하는 혈관교감신경활동의 억제 (3) 혈압을 조절하는 압수용기활동의 균형유지를 들고 있다.
결국 칼슘의 충분한 섭취가 단순히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정도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혈관근육활동과 신경활동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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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근육은 우리들이 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수의근육이라고 함)과, 심장근육과 혈관근육과 같이 우리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24시간 자율신경활동에 의하여 계속 움직이는 근육(불수의근육이라고 함)이 있다. 골격근육이 마비되면 운동성의 저하 정도로 그치지만, 심장근육과 혈관근육의 마비는 바로 생명과 직결된 것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근육이 뇌의 명령에 따라서 건강하게 움직이는 데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과 산소이며, 이러한 에너지 영양소가 대사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조절영양소가 무기질(미네랄)과 비타민 그리고 물인 것이다.
현대인의 3대 사망원인을 보면, 심장병, 뇌졸증과 암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중에서 심장 질환과 뇌졸증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일어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의 주범은 콜레스테롤과 혈관의 손상 및 노화라고 본다. 종래에서 동맥경화증이 40대 이상에 접어들 때 일어난다고 보지만 최근에는 이미 청년기부터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온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나이가 들어 감으로써 장기간 혈관이 손상을 입거나 노화가 되어 콜레스테롤이 부착하면, 혈관의 수축과 이완기능이 정지되면서 혈관을 막아 버리게 하는 것이다.
최근 세포분자학의 진보에 따라 동맥경화의 원인 대한 새로운 해석과 예방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동맥경화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체내 칼슘 밸런스와 관련이 있다는 이론이 강하게 제시되고 있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혈관근육(정확하게는 평활근이라고 함)의 벽이 굳어지면 기능적으로 수축이나 확장 활동이 정지되는데, 혈관근육의 벽을 굳게 만드는 원인물질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 원인물질을 찾아보니 콜레스테롤도 있지만 혈관벽에 파고 들어가 부착되면서 혈관의 석탄화를 만드는 칼슘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칼슘은 혈관근육을 움직이는 영양에너지를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며, 칼슘이 없이는 근육운동의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근육이 강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칼슘이 동원되고 약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의 칼슘이 동원되는 것이다.
그런데 칼슘을 지나치게 섭취하여 과도하게 흡수된 칼슘이 혈관벽에 부착되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칼슘을 지나치게 섭취한 칼슘이 혈관벽에 침투하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칼슘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뼈속에 있는 칼슘이 혈관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동맥에 일어나는 칼슘 침착과 석탄화 현상은 칼슘의 과잉섭취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칼슘의 섭취부족으로 인하여 뼈에서 혈중으로 칼슘이 대량 유리되어 혈관벽에 침착하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콜레스테롤도 이러한 칼슘과 함께 결합하여 덩어리를 이루면서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킨다.
위의 오른 쪽 사진은 X선으로 촬영한 척추와 대동맥의 사진이다. 대동맥은 일반 X선 사진에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화살표와 같이 하얀 부분이 나타나 있다. 사망 후 혈관해부를 통해서 확인을 해 본 결과 대동맥벽에 칼슘 침착에 의한 석탄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케이스이다.
뼈에서 이동한 칼슘이 혈관벽을 뚫고 들어가 혈관을 석탄화시키면서 혈관의 수축과 이완기능을 정지시키는 원인물질이며, 혈관 안에서 덩어리를 만들어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막는 것이 콜레스테롤로 이해를 하면 될 것이다.
칼슘 섭취부족이 일어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뼈 속의 칼슘이 혈액 안으로 과도하게 이동하여 혈관벽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혈관석탄화로 인한 동맥경화를 가진 환자가 곧 고혈압과 뇌질환과 심장병이라는 합병증을 가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뼈속에서 혈중으로 이동된 칼슘이 혈관에 침착되는 장소는 혈관벽의 탄성섬유상이다. 혈관벽은 내피세포의 내막, 평활근세포의 중막, 혈관근육세포에 영양을 보급하는 혈관과 신경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이 연결된 외막 등 세 층이 있다. 이러한 내막과 중막 사이에 내탄성판이 있고, 중막과 외막 사이에 외탄성판이 있다.
대동맥의 성분을 보면 근육세포 외에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있다. 뼈에서 이동한 인산칼슘은 혈관 내막에 처음 침착된 후 내막을 뚫고 들어가 중막에 부착되며, 칼슘은 친화성이 높은 엘라스틴과 결합하여 혈관벽에 침착하면서 혈관석탄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엘라스틴에 포함되어 있는 극성 아미노산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그 농도도 증가한다. 이러한 극성 아미노산이 칼슘과 엘라스틴을 강하게 결합시키는 촉진인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혈관의 내탄성판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들이 혈관벽에 부착되지 않게 하거나 혈관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내탄성판이 파괴되면 혈중의 과도한 칼슘과 콜레스테롤이 혈관벽 속에 자유로운 유입이 가능해져 중막의 침착상태가 진행되어 결국은 혈관이 굳어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증인 동맥경화의 경우 단순한 X선 사진에서도 희미하지만 확인될 정도의 칼슘 침착현상이 보인다는 것을 전술하였다. 이러한 침착현상이 지속되면 동맥의 내벽은 물론이고 동맥의 형태조차도 변형되어 버린다. 동맥의 내벽과 형태를 변형시킬 정도라면 동맥경화의 말기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고 결국 혈압의 증가와 더불어 고혈압, 심장병, 뇌질환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의 불량으로 각종 질병이 일시에 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혈압강하제로 칼슘길항제가 있다. 칼슘길항제는 세포막 밖의 칼슘이 세포 내에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게 하여 칼슘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혈압강하제인 칼슘길항제가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동물실험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혈압환자들이 혈압강하제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칼슘길항제의 역할을 보면 칼슘이 혈관의 활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혈압강하제인 칼슘길항제(Novarsc같은 것)의 주요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세포외액의 칼슘이 세포내액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2) 활성산소로 인한 내피세포의 장해를 억제한다
3) 내피세포에서 일어나는 칼슘 침착을 막는다
4) 내피세포 내 투과성의 증가를 억제한다
5) 혈소판의 응집을 방해한다
6) 세포 내의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억제한다
7) 콜라겐 합성의 억제한다
8) 혈관의 석탄화를 막는다
칼슘의 섭취량에 따른 고혈압의 발병률에 대하여 수 많은 역학연구 조사보고서와 기초동물실험연구와 임상연구가 있는데, 이 연구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400mg/일)은 충분하게 섭취하는 사람(800mg/일)에 비하여 고혈압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충분한 칼슘의 섭취는 체내칼슘밸런스를 유지함으로 혈관근육의 석탄화를 방지하는 것에도 관련되어 있지만 또 다른 혈압강압 메카니즘은 (1)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키는 나트륨성분의 배출 (2) 흥분하는 혈관교감신경활동의 억제 (3) 혈압을 조절하는 압수용기활동의 균형유지를 들고 있다.
결국 칼슘의 충분한 섭취가 단순히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정도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혈관근육활동과 신경활동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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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칼슘대사와 호르몬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체내의 칼슘 대사]
우리 몸 안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대사작용을 하는 칼슘의 체내 분포를 균형있게 조절하는데는 세 종류의 조절 호르몬(비타민D, 부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이 관여하고 있다. 물론 광범위하게 보면 칼슘의 체내 분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성호르몬(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성장 호르몬도 있다.
청소년기의 성장 호르몬은 칼슘의 흡수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 부갑성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칼슘을 뼈에서 혈액 안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일어나 여성의 경우에 골다공증이 많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먼저 비타민 D에 대해서 알아보면 비타민 D는 칼슘대사 및 골(뼈)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비타민 D는 음식물(또는 건강보조식품)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비카민 D3와 밖에서 햇볕(자외선)을 받아서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3가 있다. 음식과 자외선을 통해서 얻어진 비타민 D는 간장과 신장을 거쳐서 활성형 비타민 D가 되는 것이다.
활성형 비타민 D는 칼슘이 장관을 통해서 혈액 안으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거나 부갑상선 호르몬과 상호 연동하면서 혈액 안의 칼슘과 뼈 사이의 칼슘 이동을 조절하기도 한다.
시중에서 파는 칼슘제를 보면 비타민 D를 넣은 것이 최근에 많이 나오는데,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 햇볕에 나가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 피부를 통해서 비타민D3를 얻는 것이다.
최근에 비타민 D는 칼슘과 함께 섭취하였을 때 당뇨병과 동맥경화와 유방암에 대한 예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최근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칼슘 대사에 대한 조절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것은 목 부분에 있는 갑상선의 C세포에서 분비되는 칼시토닌과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부갑상선 호르몬이 있다.
그림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혈액의 칼슘농도(혈중 칼슘농도라고도 함)가 증가하면 칼시토닌이 분비되면서 혈액의 칼슘을 뼈로 이동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혈액의 칼슘농도가 감소하면 칼시토닌의 분비도 감소한다.
한편, 혈액의 칼슘농도와 마그네슘농도가 정상보다 감소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뼈속에 있는 칼슘을 혈액 속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혈액의 칼슘농도와 마그네슘 농도와 활성 비타민 D가 증가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도 감소하게 된다.
폐경이 되는 갱년기의 여성인 경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데 동시에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 일이 벌어진다.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뼈 속의 칼슘이 혈액 안으로 강제적으로 이동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갱년기 여성들이 동년배의 남성들보다 골다공증의 많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폐경을 맞는 여성들은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생명 유지를 위하여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뼈 속에 있는 칼슘을 혈액 안으로 이동되며, 이동한 칼슘이 생명유지에도 당연히 사용되지만 여분의 칼슘이 혈관의 석탄화를 일으키거나 혈관근육 세포활동에 이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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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약 60조개(100조개라는 주장도 있음)의 세포로 연결되어 있다. 세포의 종류는 수백가지가 된다. 우리들이 섭취한 칼슘이 인체 내에서 세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금도 세포생리학이나 분자생리학 분야 등에서 계속 연구가 진행 중에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O 세포의 생존과 대사활동에 관여한다
O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한다
O 세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조절한다
O 신경세포의 정보 전달에 관여한다
O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세포 밖으로 분비시킨다
O 위액 등의 소화액의 생성에 관여한다
O 백혈구나 임파구의 사이토카인을 만든다
우리들이 섭취한 칼슘은 소장을 통해서 흡수되는데, 극히 소량만 혈액 속으로 흡수되고 대부분은 대변으로 배설되거나 신장을 통해서도 체외로 배설된다. 혈액 속으로 흡수된 칼슘의 일부는 뼈의 형성을 위해서 뼈로 이동하고, 일부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활동에 관여하는 것이다.
칼슘이 세포활동에 어느 정도로 깊이 관여하는가에 대한 증명을 보인 것은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예를 들면, 칼슘이 인간의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혈관근육(혈관근)과 심장근육(심장근)의 운동에너지(ATP라고 함)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칼슘의 조절과 제어가 없이는 24시간 동안 쉴사이 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혈관근과 심근의 활동에이상이 일어나게 된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이 먹고 있는 고혈압을 하강시키는 칼슘길항제도 혈관 또는 심근의 세포 속으로 과도하게 유입하여 칼슘을 억제시키는 약이라는 것을 앞에서 소개하였다.
따라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뼈 속에 있는 칼슘이 혈액 안으로 대규모로 이동하고, 혈액 안으로 이동한 칼슘이 문제를 일으킨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과도하게 혈액으로 이동함으로 골다공증도 생기지만, 이동한 칼슘이 혈관의 중막에 침투하여 혈관을 석탄화시켜서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키기도 하며 혈관세포 또는 심근세포 속으로 과도하게 유입하여 세포의 기능을 정지시켜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식생활에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로 체내 칼슘분포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데 기여를 하는 것이다.
혈액 안(세포외액)에 있는 칼슘의 농도(함유량)와 세포내액의 칼슘농도의 차는 1만대 1이라고 설명하였다. 세포 안의 칼슘량이 증가하면 세포활동에 이상 상태가 일어난다. 이러한 이상상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포는 칼슘에 관련한 다양한 대사활동을 가지고 있다.
조금 전문적인 용어의 설명이 되겠지만 그림에 나오는 것과 같이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 있는 삼투압 차이는 칼슘을 반투막인 세포막을 통과시켜서 세포 안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세포내액의 나트륨과 세포외액의 칼슘이 상호 교환작용을 통하여 칼슘이 세포내액 쪽으로 이동된다.
세포는 세포막을 경계로 하여 세포막 외면은 음이온화되어 있고, 세포막 내면은 양이온화되어 있는 세포막전위의존성의 칼슘채널을 통하여 칼슘이 세포외액에서 세포내액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수용체작동성 칼슘채널을 통해서 칼슘이도 세포외액에서 세포내액으로 이동한다.
칼슘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세포 안으로 이동한 후 단백질과 결합하기도 하고, 칼슘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 소포체와 미트콘드리아에 저장되기도 한다. 만약 세포 내 전해질(무기질, 미네랄) 농도가 낮아지면 칼슘 펌프가 작동하거나 칼슘과 나트륨의 교환작용이 일어나면서 다시 세포막을 통해서 세포외액(혈장)으로 칼슘이 배출된다. 이와 같이 세포내외의 칼슘의 농도분포는 신경과 근육의 흥분 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활동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칼슘의 대사활동은 전신에 있는 모든 세포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상당히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였으므로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요약하면, 칼슘 이온은 세포막을 사이에 두고서 세포 안팎을 이동하면서 세포의 증식, 세포의 분화,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
칼슘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 사이에 1대 1만이라는 칼슘함유농도의 차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칼슘펌프와 칼슘채널이 항상 작동되면서 삼투압현상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칼슘섭취 부족으로 체내칼슘분포의 균형이 깨어져 세포 안팍의 칼슘농도차를 적절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세포의 기능이 정지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현상이 심근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이 일어나고, 혈관에서 일어나면 과도한 수축으로 고혈압이 일어나는 것이다.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한 번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하는 심근세포의 흥분과 수축에 대하여 칼슘의 역할을 안다면 매일 적절한 칼슘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근세포가 적절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심근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러한 에너지 조절물질이 바로 칼슘과 나트륨과 칼륨이다. 물론 칼슘 이동을 돕는 중요한 물질로 마그네슘도 있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식염(나트륨)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식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슘과 나트륨 교환작용과 삼투압현상에 의하여 세포외액에 있는 칼슘과 칼륨이 세포내액으로 지나치게 유입하여 심근의 흥분과 수축이 강해져서 결국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혈관근에도 동일한 일이 벌어져 혈압이 상승하는 일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면 삼투압으로 인하여 세포내액의 수분이 세포외액으로 대량 빠져 나가면 세포기능이 완전히 정지하는 일도 벌어진다.
최근의 연구조사에서 심장병과 고혈압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염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염과 반작용을 하는 칼슘을 대량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즉, 식염을 많이 섭취한다고 하여도 칼슘을 대량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는 식염의 과잉 섭취로 인한 고혈압과 심장병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우리 몸 안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대사작용을 하는 칼슘의 체내 분포를 균형있게 조절하는데는 세 종류의 조절 호르몬(비타민D, 부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이 관여하고 있다. 물론 광범위하게 보면 칼슘의 체내 분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성호르몬(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성장 호르몬도 있다.
청소년기의 성장 호르몬은 칼슘의 흡수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 부갑성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칼슘을 뼈에서 혈액 안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일어나 여성의 경우에 골다공증이 많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먼저 비타민 D에 대해서 알아보면 비타민 D는 칼슘대사 및 골(뼈)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비타민 D는 음식물(또는 건강보조식품)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비카민 D3와 밖에서 햇볕(자외선)을 받아서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3가 있다. 음식과 자외선을 통해서 얻어진 비타민 D는 간장과 신장을 거쳐서 활성형 비타민 D가 되는 것이다.
활성형 비타민 D는 칼슘이 장관을 통해서 혈액 안으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거나 부갑상선 호르몬과 상호 연동하면서 혈액 안의 칼슘과 뼈 사이의 칼슘 이동을 조절하기도 한다.
시중에서 파는 칼슘제를 보면 비타민 D를 넣은 것이 최근에 많이 나오는데,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 햇볕에 나가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 피부를 통해서 비타민D3를 얻는 것이다.
최근에 비타민 D는 칼슘과 함께 섭취하였을 때 당뇨병과 동맥경화와 유방암에 대한 예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최근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칼슘 대사에 대한 조절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것은 목 부분에 있는 갑상선의 C세포에서 분비되는 칼시토닌과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부갑상선 호르몬이 있다.
그림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혈액의 칼슘농도(혈중 칼슘농도라고도 함)가 증가하면 칼시토닌이 분비되면서 혈액의 칼슘을 뼈로 이동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혈액의 칼슘농도가 감소하면 칼시토닌의 분비도 감소한다.
한편, 혈액의 칼슘농도와 마그네슘농도가 정상보다 감소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뼈속에 있는 칼슘을 혈액 속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혈액의 칼슘농도와 마그네슘 농도와 활성 비타민 D가 증가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도 감소하게 된다.
폐경이 되는 갱년기의 여성인 경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데 동시에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 일이 벌어진다.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뼈 속의 칼슘이 혈액 안으로 강제적으로 이동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갱년기 여성들이 동년배의 남성들보다 골다공증의 많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폐경을 맞는 여성들은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생명 유지를 위하여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뼈 속에 있는 칼슘을 혈액 안으로 이동되며, 이동한 칼슘이 생명유지에도 당연히 사용되지만 여분의 칼슘이 혈관의 석탄화를 일으키거나 혈관근육 세포활동에 이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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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약 60조개(100조개라는 주장도 있음)의 세포로 연결되어 있다. 세포의 종류는 수백가지가 된다. 우리들이 섭취한 칼슘이 인체 내에서 세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금도 세포생리학이나 분자생리학 분야 등에서 계속 연구가 진행 중에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O 세포의 생존과 대사활동에 관여한다
O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한다
O 세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조절한다
O 신경세포의 정보 전달에 관여한다
O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세포 밖으로 분비시킨다
O 위액 등의 소화액의 생성에 관여한다
O 백혈구나 임파구의 사이토카인을 만든다
우리들이 섭취한 칼슘은 소장을 통해서 흡수되는데, 극히 소량만 혈액 속으로 흡수되고 대부분은 대변으로 배설되거나 신장을 통해서도 체외로 배설된다. 혈액 속으로 흡수된 칼슘의 일부는 뼈의 형성을 위해서 뼈로 이동하고, 일부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활동에 관여하는 것이다.
칼슘이 세포활동에 어느 정도로 깊이 관여하는가에 대한 증명을 보인 것은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예를 들면, 칼슘이 인간의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혈관근육(혈관근)과 심장근육(심장근)의 운동에너지(ATP라고 함)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칼슘의 조절과 제어가 없이는 24시간 동안 쉴사이 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혈관근과 심근의 활동에이상이 일어나게 된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이 먹고 있는 고혈압을 하강시키는 칼슘길항제도 혈관 또는 심근의 세포 속으로 과도하게 유입하여 칼슘을 억제시키는 약이라는 것을 앞에서 소개하였다.
따라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뼈 속에 있는 칼슘이 혈액 안으로 대규모로 이동하고, 혈액 안으로 이동한 칼슘이 문제를 일으킨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과도하게 혈액으로 이동함으로 골다공증도 생기지만, 이동한 칼슘이 혈관의 중막에 침투하여 혈관을 석탄화시켜서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키기도 하며 혈관세포 또는 심근세포 속으로 과도하게 유입하여 세포의 기능을 정지시켜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식생활에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로 체내 칼슘분포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데 기여를 하는 것이다.
혈액 안(세포외액)에 있는 칼슘의 농도(함유량)와 세포내액의 칼슘농도의 차는 1만대 1이라고 설명하였다. 세포 안의 칼슘량이 증가하면 세포활동에 이상 상태가 일어난다. 이러한 이상상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포는 칼슘에 관련한 다양한 대사활동을 가지고 있다.
조금 전문적인 용어의 설명이 되겠지만 그림에 나오는 것과 같이 세포외액과 세포내액 사이에 있는 삼투압 차이는 칼슘을 반투막인 세포막을 통과시켜서 세포 안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세포내액의 나트륨과 세포외액의 칼슘이 상호 교환작용을 통하여 칼슘이 세포내액 쪽으로 이동된다.
세포는 세포막을 경계로 하여 세포막 외면은 음이온화되어 있고, 세포막 내면은 양이온화되어 있는 세포막전위의존성의 칼슘채널을 통하여 칼슘이 세포외액에서 세포내액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수용체작동성 칼슘채널을 통해서 칼슘이도 세포외액에서 세포내액으로 이동한다.
칼슘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세포 안으로 이동한 후 단백질과 결합하기도 하고, 칼슘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 소포체와 미트콘드리아에 저장되기도 한다. 만약 세포 내 전해질(무기질, 미네랄) 농도가 낮아지면 칼슘 펌프가 작동하거나 칼슘과 나트륨의 교환작용이 일어나면서 다시 세포막을 통해서 세포외액(혈장)으로 칼슘이 배출된다. 이와 같이 세포내외의 칼슘의 농도분포는 신경과 근육의 흥분 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활동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칼슘의 대사활동은 전신에 있는 모든 세포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상당히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였으므로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요약하면, 칼슘 이온은 세포막을 사이에 두고서 세포 안팎을 이동하면서 세포의 증식, 세포의 분화,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
칼슘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 사이에 1대 1만이라는 칼슘함유농도의 차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칼슘펌프와 칼슘채널이 항상 작동되면서 삼투압현상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칼슘섭취 부족으로 체내칼슘분포의 균형이 깨어져 세포 안팍의 칼슘농도차를 적절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세포의 기능이 정지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현상이 심근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이 일어나고, 혈관에서 일어나면 과도한 수축으로 고혈압이 일어나는 것이다.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한 번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하는 심근세포의 흥분과 수축에 대하여 칼슘의 역할을 안다면 매일 적절한 칼슘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근세포가 적절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심근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러한 에너지 조절물질이 바로 칼슘과 나트륨과 칼륨이다. 물론 칼슘 이동을 돕는 중요한 물질로 마그네슘도 있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식염(나트륨)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식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슘과 나트륨 교환작용과 삼투압현상에 의하여 세포외액에 있는 칼슘과 칼륨이 세포내액으로 지나치게 유입하여 심근의 흥분과 수축이 강해져서 결국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혈관근에도 동일한 일이 벌어져 혈압이 상승하는 일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면 삼투압으로 인하여 세포내액의 수분이 세포외액으로 대량 빠져 나가면 세포기능이 완전히 정지하는 일도 벌어진다.
최근의 연구조사에서 심장병과 고혈압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염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염과 반작용을 하는 칼슘을 대량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즉, 식염을 많이 섭취한다고 하여도 칼슘을 대량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는 식염의 과잉 섭취로 인한 고혈압과 심장병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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