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만성 요통 환자에서 비타민 D가 요통 증상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

[혈액기능회복프로그램 중에 멀티비타민과 칼슘 1200mg을 드시라고 할 때 그 속에 반드시 들어가 있는 것이 비타민D입니다. 계산하면 비타민D섭취량은 800I-1000IU정도 됩니다. 따라서 따로 드실 필요는 없다는 점을 혈액기능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잘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편집자-주]

10명당 8명 가량이 살면서 한 번쯤은 허리통증인 요통을 경험하며 이 중 일부에서는 손상이나 질병, 디스크등 특별한 원인 없이 요통이 최소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바 이 같은 만성 요통 환자에서 비타민 D가 요통 증상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Pain Treatment Topics'의 편집자인 Leavitt 박사팀이 진행한 요통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2종의 임상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만성통증이 있을시 항상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이 같은 환자에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공급시 통증이 사라지거나 최소 통증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칼슘 흡수및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이 같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 표면이 약해져 골연화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부 허리부위가 이 같은 비타민 D 부족에 의한 영향을 가장 쉽게 받는 부위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인 600 IU 는 너무 적다고 밝히며 아이들과 성인들은 최소 하루 1000 IU 가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요통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2000 IU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