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성인)당뇨병은 인슐린 투여보다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50년 넘게 당뇨병만 연구해온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로저 엉거 박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신호(3월12일자)에 실린 논평을 통해 인슐린저항으로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과체중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엉거 박사는 과체중인 인슐린저항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을 고단위로 투여하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시키고 지방은 다시 인슐린저항을 불러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가 죽게 돼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임으로써 혈중 인슐린을 떨어뜨려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것이며 단순히 인슐린 투여만 늘리는 것은 체지방만 증가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옛날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에는 굶는 것이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법이었다고 엉거 박사는 지적했다.
엉거 박사는 이제는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으며 특히 체지방을 줄이는 방법으로 인슐린저항을 바로잡으면 당뇨병 증세는 개선될 수 있다면서 인슐린 투여는 이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 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메디컬뉴스투데이
50년 넘게 당뇨병만 연구해온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로저 엉거 박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신호(3월12일자)에 실린 논평을 통해 인슐린저항으로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과체중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엉거 박사는 과체중인 인슐린저항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을 고단위로 투여하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시키고 지방은 다시 인슐린저항을 불러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가 죽게 돼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임으로써 혈중 인슐린을 떨어뜨려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것이며 단순히 인슐린 투여만 늘리는 것은 체지방만 증가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옛날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에는 굶는 것이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법이었다고 엉거 박사는 지적했다.
엉거 박사는 이제는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으며 특히 체지방을 줄이는 방법으로 인슐린저항을 바로잡으면 당뇨병 증세는 개선될 수 있다면서 인슐린 투여는 이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 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메디컬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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